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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사 모음

953. 마중 - 김희진

by T롯 2023. 2. 13.

어두운 밤 언제 오실지
가만히 등불을 켜요
떨리는 손끝 마디마디
설레이는 가슴을 담아
바람 불어 꺼져버리면
그대 볼 수 없을 것 같아
반딧불모아 그대오는길
뿌리고 또 뿌려봅니다

내게로 오는 길 한걸음 걸음
행여 넘어질까 봐
십리밖 은하수 별빛달빛을
그대앞에 밝혀봅니다

어두운 밤 언제 오실지
가만히 등불을 켜요
떨리는 손끝 마디마디
설레이는 가슴을 담아
바람 불어 꺼져버리면
그대 볼 수 없을 것 같아
반딧불모아 그대오는길
뿌리고 또 뿌려봅니다

내게로 오는 길 한걸음 걸음
행여 넘어질까 봐
십리밖 은하수 별빛달빛을
그대앞에 밝혀봅니다

십리밖 은하수 별빛달빛을
그대앞에 뿌려봅니다
그대앞에 밝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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