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무덤 앞에 외로운 할미꽃
이 자식은 바라보며 눈물 집니다
젊어서도 늙어서도 꼬부라진 할미꽃
그 사연 밤을 세워 들려주시던
어머님의 그 목소리 어머님의 그 모습이
그 모습이 허공에 번져가네
어머님 무덤 가에 꼬부라진 할미꽃
이 자식은 매만지며 흐느껴 웁니다
한평생을 자식 위해 고생하신 어머니
그때는 몰랐어요 용서하세요
나도 이제 부모 되니 어머님이 들려주신
그 이야기 이제는 알겠어요
'트로트가사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739. 사랑은 꽃바람 타고 - 편정원 (1) | 2023.01.29 |
---|---|
738. 꽃바람 타고 오세요 - 이하나 (0) | 2023.01.29 |
736. 남자의 인생 - 나훈아 (0) | 2023.01.29 |
735. 가지마라 청춘아 - 이영화 (0) | 2023.01.29 |
734. 아이 좋아라 - 이혜리 (0) | 2023.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