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이 흘러서 간다
끝없이 흘러서 간다 저 넓은 바다로
저 깊은 바다를 채울 때까지 흘러 간다
세월이 흘러서 간다
덧없이 흘러서 간다
어디로 가는 건지 저 혼자 가면 되지
나까지 등 떠밀고 간다
아까운 건 없는데
아쉬운 것 딱 하나 못 다한 내 젊음
아~ 내 靑春
자꾸만 눈물이 난다 울만한 일도 없는데
서산에 지다 말고 숨 고르는 노을이
눈물을 자꾸 부추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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