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 사이에
꽃비가 내리던 날
어느 골짜기 숲을 지나서
단 둘이 처음 만났죠
하늘의 뜻이었기에
서로를 이해하면서
행복이라는 봇짐을 메고
눈부신 사랑을 했죠
그러던 그 어느 날
선녀가 떠나갔어요
하늘 높이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저 멀리 떠나갔어요
선녀를 찾아주세요
나무꾼의 그 얘기가
사랑을 잃은 이 내 가슴에
아련히 젖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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