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내가 태어나 살았던 날들 후회도 많지만
가라는 대로 흐르는 대로 잘 살았다 변명만 할까요
속절없이 지나간 내 청춘 고개 숙여 울었던 세월들
손을 먼저 내밀어 봐 자존심을 버리고 세상은 만만치 않아
거울은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세상에 내가 태어나 겁없던 세월 후회도 많지만
가라는 대로 오라는 대로 잘 살았다 변명만 할까요
속절없이 지나간 내 청춘 바보처럼 울었던 빈 가슴
손을 먼저 내밀어 봐 자존심을 버리고 세상은 만만치 않아
거울은 거울은 먼저 울지 않는다 먼저 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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