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행열차라길래 탔더니
무정차 한다더니
여기 지금 얼마나 정차중이야
내가 헐렁해 보여?
나 지금 지면 안 돼
나보다 나중에 탄 걔가
방금 지나간거 봤어?
나 팔이 덜렁덜렁
춤이 절로 나네
미안해 눈 버렸니?
내 멋대로 춤을 춰봤는데
사실은 안 미안해
너도 날 이해해줘
춤 출 수 있는 건 나야
널 위해
그래 맞아
미치게 짜증나서 그래
좀 출발하자
좀 얼른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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