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77 994. 돌릴 수 없는 세월 - 조항조 곤히 잠든 그대 모습 지긋이 바라봅니다 함께한 날들 모두가 멈춘것만 같아요 꽃다운 날 나를 만나 모든걸 맡긴 사람 때론 속고 속는데도 떠나지 않은 사람 왜이리 작아졌나요 늘 맘조린 탓인가요 왜이리 가벼운가요 돌릴 수없는 세월에 눈물이 나요 눈물이 흘러요 철없던 날 나를 만나 속많이 썩은 사람 그모두가 날 떠나도 믿어준 단한사람 왜이리 작아졌나요 늘 맘조린 탓인가요 왜이리 가벼운가요 돌릴 수 없는 세월에 눈물이 나요 눈물이 흘러요 당신이 나를 살게한 사람이요 2023. 2. 16. 993. 야망 - 성민호 사랑도 부질 없어 미움도 부질 없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 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버려 성냄도 벗어버려 하늘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버려라 훨훨 벗어라 훨훨 사랑도 훨훨 미움도 훨훨 버려라 훨훨 벗어라 훨훨 탐욕도 훨훨 성냄도 훨훨훨 물 같이 바람 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물 같이 바람 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버려라 훨훨 벗어라 훨훨 사랑도 훨훨 미움도 훨훨 버려라 훨훨 벗어라 훨훨 탐욕도 훨훨 성냄도 훨훨훨 물 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물 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2023. 2. 16. 992. 영암 아리랑 - 김다현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영암 고을에 둥근 달이 뜬다 달이 뜬다 달이 뜬다 둥근 둥근 달이 뜬다 월출산 천왕봉에 보름달이 뜬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어사와 데야 달 보는 아리랑 님 보는 아리랑 풍년이 온다 풍년이 온다 지화자자 좋구나 서호강 몽햇들에 풍년이 온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어사와 데야 달 보는 아리랑 님 보는 아리랑 흥타령 부네 흥타령 부네 목화짐 지고 흥겹게 부네 용칠 도령 목화 짐은 장가 밑천이라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어사와 데야 달 보는 아리랑 님 보는 아리랑 2023. 2. 16. 991. 새벽비 - 혜은이 새벽비가 주룩주룩 철길을 적시네 새벽비가 주룩주룩 지붕을 적시네 삑삑삑삑 기적이 울리면 이제 정말 나는 갑니다 새벽비가 주룩주룩 창문을 적시네 새벽비가 주룩주룩 얼굴을 적시네 삑삑삑삑 여음을 남기고 새벽차는 떠나갑니다 아 사랑하고 있는데 아 내마음 어디로 가나 비를 뚫고 칙칙칙칙 기차는 달려가네 비를 뚫고 칙칙칙칙 한없이 달려가네 삑삑삑삑 메아리를 남기고 이제 정말 나는 갑니다 (이제 정말 나는 갑니다) 2023. 2. 16. 이전 1 ··· 3 4 5 6 7 8 9 ··· 2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