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의 젊은 부자들, 이신영, 메이븐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내가 파고들 틈새는 존재한다.
.
.
.
미국 캘리포니아의 지역 패스트푸드점인 인앤아웃 버거를 살펴보자. 300개가 넘는 매장을 가진 인앤아웃은 맥도날드 연간 매출의 1%밖에 안 되지만, 순이익률은 2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에는 5억 7500만 달러(6500억 원)의 매출을 냈다.
그 비결은 '패스트푸드점'의 관행을 깨 버린 데 있었다. 첫째, 1948년 설립 당시 세계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을 도입했다. 당시 패스트푸드점에는 이런 시스템이 없었다. 둘재는 '미친 단순함'이다. 메뉴는 햄버거, 치즈 버거, 더블더블 버거, 감자튀김, 음료수 등 다섯 가지에 불과하다. 보통 패스트푸드점에 드어가면 숨이 막힌다. 깨알 같은 글씨로 엄청나게 많은 메뉴가 카운터 위에 나열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앤아웃은 무엇을 먹을까 대한 고민을 덜어 주면서 핵심 제품의 품질에만 집중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매장에 냉장고가 없다. 당일 공급 받은 신선한 재료만으로 음식을 만드는 원칙 때문이다. 단순한 메뉴 구성으로 재고 관리가 쉽기 때문에 이런 전략이 가능한 것이다.
* 미친 단순함이라는말이 멋지다. 내 머리속도. 직원 관리 메뉴얼도. 아파트 사는 것도. 투자하는 방법도. 미친 단순함으로.
'성공을 위한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4-5 한국의 젊은 부자들 (0) | 2022.10.01 |
---|---|
4-4 한국의 젊은 부자들 (0) | 2022.09.29 |
4-2 한국의 젊은 부자들 (0) | 2022.09.29 |
4-1 한국의 젊은 부자들 (0) | 2022.09.29 |
3-12 장사의 신 (0) | 2022.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