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제 : 한국의 젊은 부자들, 이신영, 메이븐
로스쿨 합격해 놓고 창업할 수 밖에 없던 이유
봉봉랩(호텔나우)ㅣ2013ㅣ김가영ㅣ29세ㅣ수십억원(매각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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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아이디어는 뜻하지 않은 때 불쑥 튀어나왔다. 2012년 가을, 당시 서강대 로스쿨 입학을 확정한 김 대표는 부산 해운대로 여행을 떠났다. 숙소 예약을 하지 못하고 떠나면서 '쉽게 당일 예약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방이 모두 꽉 차 손님을 못 받는 호텔은 그렇다 해도, 설령 빈방이 있어도 당일 숙박 시스템이 없는 호텔들은 예약을 하지 않았으면 못 받는다고 거절했다.
"몇 시간을 돌아다녀도 호텔에 방이 없더라고요. 찜질방에서 자기는 죽어도 싫었거든요. 그때 '당일 호텔 예약을 해 주는 서비스는 왜 없을까? 아침이나 점심쯤 호텔을 예약하고 여행을 떠나는 앱을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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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창업할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그저 '예쁜 모바일 앱 하나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다였어요. 대신 '내 관심사로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 주자. 내가 만든 걸 사람들이 쓰는 걸 보고 싶다'는 욕구가 있었고, 이게 창업으로 이어졌어요. 처음부터 다 알고 시작하는 경우가 얼마나 있겠어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도전해 보세요. 저도 문과생이라 제무, IT에 대해 잘 몰라요. 하지만 끊임없이 물어보면서 하면 돼요."
* 예쁜 모바일 앱 하나 만들고 싶다.... 내 관심사로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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