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의 젊은 부자들, 이신영, 메이븐
버린 그림으로 만든 가방을 12만원에 판매
얼킨ㅣ2013ㅣ이성동 31세ㅣ1억원(2016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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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대에서 학생들이 버리는 그림을 받아 가방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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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아이디어를 떠올린 것은 2013년 졸업 전시회에서였다. 1년간 애써 그린 그림이 전시 후에 대부분 버려졌다. 일부 그림을 가져와 패션 소재로 쓸 수 있는 실험했다.
"다양한 배합으로 코팅제를 만들어 직접 바르기도 했고, 상태를 얼마나 오래 보존할 수 있는지도 살폈습니다. 그림을 가방에 입히기까지 반년이 걸렸어요. 연구해 보니 가방은 세탁을 자주 안 하니까 오랫동안 그림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디자인적으로 사람들이 열광할 것이라 생각했어요."
* 버려지는 것으로 쓸모 있는 것을 만든다.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원가를 낮출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버려지는 것을 재창조하는 것이다. 오래전에 TV에서 부모님의 낡은 1톤 트럭을 물려받고, 새벽마다 동네를 돌며 버려진 고물을 줍는 젊은 부부를 봤었다. 그리고 열심히 모으고, 고쳐서 다시 진열하고.... 버려지는 것을 볼 줄 아는 눈을 길러야한다. 무엇이 아깝게 우리 주위에서 버려지는 지를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출발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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