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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한국의 젊은 부자들 출제 : 한국의 젊은 부자들, 이신영, 메이븐 쓱쓱 긁으면 나타나는 멋진 야경, 스크래치 열풍 만들어 낸 공대생 라고디자인ㅣ2014ㅣ하성용 30세ㅣ25억원 . . . 어늘 날 한 미술 전시회에서 뉴욕 크라이슬러 빌딩이 걸려 있는 사진을 봤다. "사진에 불이 없더라고요. 그런데 불을 밝히면 정말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복권을 떠올렸어요. 쓱쓱 긁으면 숫자가 나오는 것처럼, 그림을 긁으면 예쁘게 불이 들어오는 사진을 직접 그려 보게 하면 어떨까 생각한 것이죠." 충무로 인쇄소를 돌아다니며 이것이 돈이 되겠다는 것을 직감했다. . . . 디자인 경험도 전무했다. 그러나 확실하다는 확신에 차서 잘하는 디자이너를 수소문해 공부했다. 퇴근길에 붙잡아 과외를 받고, 포토샵부터 일러스트레이터까지 전부 배웠다.. 2022. 10. 1.
4-5 한국의 젊은 부자들 출제 : 한국의 젊은 부자들, 이신영, 메이븐 로스쿨 합격해 놓고 창업할 수 밖에 없던 이유 봉봉랩(호텔나우)ㅣ2013ㅣ김가영ㅣ29세ㅣ수십억원(매각대금) . . . 사업 아이디어는 뜻하지 않은 때 불쑥 튀어나왔다. 2012년 가을, 당시 서강대 로스쿨 입학을 확정한 김 대표는 부산 해운대로 여행을 떠났다. 숙소 예약을 하지 못하고 떠나면서 '쉽게 당일 예약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방이 모두 꽉 차 손님을 못 받는 호텔은 그렇다 해도, 설령 빈방이 있어도 당일 숙박 시스템이 없는 호텔들은 예약을 하지 않았으면 못 받는다고 거절했다. "몇 시간을 돌아다녀도 호텔에 방이 없더라고요. 찜질방에서 자기는 죽어도 싫었거든요. 그때 '당일 호텔 예약을 해 주는 서비스는 왜 없을까? 아침이나 점심쯤 호텔.. 2022. 10. 1.
4-4 한국의 젊은 부자들 출처 : 한국의 젊은 부자들, 이신영, 메이븐 전문대 졸업하고 10년 동안 평범한 직장인, 작은 아이디어로 110억 원 수출 기업 만들다 엔젤아로마스토리ㅣ2013ㅣ윤경34세ㅣ110억원(수출 규모) 발품과 노력으로 손과 발에 팩 해주는 손발팩 직접 개발 . . . 관절염을 치료하는 가정용 의료 기기를 팔아야 했다. ......"제품을 그냥 쓰라고 하기가 뭐하니까 손에 로션을 발라 드렸죠. 그런데 어르신들 대부분이 손과 발이 차가우신 거예요. 수족 냉증, 수족 번열증을 겪는데 마사지를 하고 싶어도 그럴 만한 제품을 찾지 못한 것이죠. 머릿속에 어머니가 떠올랐어요. 어머니도 수족 번열증이 있어서 가만히 있어도 어느 순간 발이 뜨거워지고 부어올랐거든요. 결국 관절염 기계 영업은 실패로 끝났지만 그 속에서 새로운.. 2022. 9. 29.
4-3 한국의 젊은 부자들 출처 : 한국의 젊은 부자들, 이신영, 메이븐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내가 파고들 틈새는 존재한다. . . . 미국 캘리포니아의 지역 패스트푸드점인 인앤아웃 버거를 살펴보자. 300개가 넘는 매장을 가진 인앤아웃은 맥도날드 연간 매출의 1%밖에 안 되지만, 순이익률은 2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에는 5억 7500만 달러(6500억 원)의 매출을 냈다. 그 비결은 '패스트푸드점'의 관행을 깨 버린 데 있었다. 첫째, 1948년 설립 당시 세계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을 도입했다. 당시 패스트푸드점에는 이런 시스템이 없었다. 둘재는 '미친 단순함'이다. 메뉴는 햄버거, 치즈 버거, 더블더블 버거, 감자튀김, 음료수 등 다섯 가지에 불과하다. 보통 패스트푸드점에 드어가면 숨이 막힌다. 깨알 .. 2022. 9. 29.